국제
美대사 "한국 코로나19 대응 세계가 본받아야…미국과 협조 감사"
입력 2020-04-17 13:54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극찬했다.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17일 "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한국의 대응은 세계가 본받을 모범 사례가 됐다"며 "한국의 방식은 열린 민주주의 사회의 모든 힘과 지성, 자원을 한데 모았다"고 평가했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사랑의교회가 유튜브를 통해 연 'SaRang On(사랑온) 정오기도회'에 참여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미국은 한국이 코로나 19 퇴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싸운 것과 미국과 긴밀하게 협조하는 것에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과 같은 불확실한 시기에는 동맹, 파트너, 친구 간의 긴밀한 협력만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보장할 수 있다"면서 "동맹의 가치는 이런 고난의 시기에 가장 잘 드러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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