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집단발병' 봉화 푸른요양원 90대 확진자 폐렴으로 사망
입력 2020-04-17 09:57  | 수정 2020-04-24 10:0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발병한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90대가 숨졌습니다.

오늘(17일) 경북도에 따르면 95살 A 씨가 전날 오후 6시 30분쯤 포항의료원에서 폐렴으로 사망했습니다.

그는 푸른요양원 확진자 발생에 따른 전수 검사에서 지난달 5일 양성으로 나와 포항의료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기저질환으로 치매와 고혈압이 있었습니다.


푸른요양원에서는 68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코로나19 경북지역 사망자는 55명으로 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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