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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족’ 제작중단 왜?…배우들은 어쩌나
입력 2020-04-17 07: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어쩌다 가족이 스태프 임금 미지급 논란에 휩싸였다.
‘어쩌다 가족 측은 당초 코로나19로 제작이 중단돼 지난주 12일 방송을 결방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그러나 16일 스포츠경향은 TV조선 예능극 ‘어쩌다 가족 제작 중단은 코로나19 때문이 아닌 제작사의 스태프 임금 미지급으로 제작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드라마 제작사는 카메라팀을 제외한 스태프 일부의 임금을 2월분부터 지급하지 않았고, 스태프들은 이에 항의하며 촬영 보이콧을 선언했다.

‘어쩌다 가족 측은 16일 제작사가 밀린 임금을 곧 지급할 예정이다. 촬영 중단 여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어쩌다 가족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남이 모여 어쩌다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방송 출발 2회 만에 잡음을 내며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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