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선진당 "한나라당, 세종시에 사망선고"
입력 2009-02-24 18:56  | 수정 2009-02-24 18:56
자유선진당은 국회 행정안전위가 법안심사소위에서 세종시특별법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지 않기로 한 것과 관련해 "충청인을 우롱한 것일 뿐만 아니라 세종시에 사망선고를 내린 것과 같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류근찬 정책위의장은 성명을 내고 "한나라
당과 정부가 얼마나 충청인을 무시하기에 이처럼 후안무치하고 오만방자한 정책결정을 내릴 수 있느냐"며 이 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어 "세종시를 특례시로 하자는 것은 중앙정부의 지원을 중단하고 충남 차원에서 소규모 개발로 선회하겠다는 책략"이라며 "원안대로 세종시의 법적 지위를 특별자치시로 확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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