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2개 제품 멜라민 검출 유통 판매 금지
입력 2009-02-24 16:48  | 수정 2009-02-24 16:48
6개 식품회사 12개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돼 유통 판매가 금지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뉴질랜드 식품안전청에서 독일 CFB사의 스페인 공장에서 제조한 '피로인산제이철'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이 원료를 사용한 오리온과 해태음료, 동은FC, 대두식품, 삼아인터내셔날, (주)에스엘에스 등 6개 회사의 12개 제품에 대해 유통 판매를 금지했습니다.
피로인산제이철은 일반적으로 제품의 철분 강화를 위하여 사용하는 식품첨가물로 이들 회사의 제품에서는 멜라민이 8.4ppm ~ 21.9ppm 검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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