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1~2주면 미사일 발사준비 완료"
입력 2009-02-24 16:31  | 수정 2009-02-24 16:31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에서 진행중인 북한의 광명성 2호 즉, 대포동 2호의 발사 준비작업이 이르면 1~2주 내에 끝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정보당국의 한 소식통은 "현재 무수단리 기지에서 사람과 차량의 움직임이 활발해 미사일 발사 이후 궤적과 탄착지점 탐지를 위한 레이더 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발사 준비작업이 이르면 1~2주 안에 끝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소식통은 그러나 "이런 분석은 북한이 정상적으로 작업을 진행한다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한다"면서 "북한이 실제 발사 시기를 고려해 작업 속도를 늦추면 발사 준비작업 완료에 그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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