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세균 대표 "여야 합의문 파기 땐 좌시 안 해"
입력 2009-02-24 10:24  | 수정 2009-02-24 10:24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쟁점법안 처리와 관련해 "국회운영에 대해서는 지난달 6일 여야가 확실하게 합의문을 작성했다"면서 "만약 여당이 이를 파기하면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여야 간 구두약속도 지켜야 하는데 글자로 써서 양당 원내대표가 서명한 합의서는 꼭 지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이어 "언론악법에 대해서는 국민의 압도적 다수가 경제살리기가 아닌 정권 홍보용 법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확실한 신념과 자부심을 갖고 야당의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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