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상하이, 7년 이상 거주하면 호적 부여"
입력 2009-02-24 00:37  | 수정 2009-02-24 00:37
중국 상하이 시가 7년 이상 거주증 소지자에게 상주 호적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는 상하이 거주증을 7년 이상 소유하고, 해당 기간 상하이시 보험에 가입하는 등 5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상주호적을 줄 수 있도록 새로운 호적신청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중국은 지역 간 호적 구분이 엄격해 해당 지역의 호적이 없으면 취업, 교육, 사회보장 등 각종 보상 문제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상하이에는 1천900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호적 소지자는 1천300만 명이며 나머지 600만 명은 호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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