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온라인 개학 첫날 EBS 1시간15분 접속 장애
입력 2020-04-09 17:24 

코로나19 여파로 중3·고3부터 원격수업을 시작한 첫날인 9일 학습관리시스템(LMS)인 EBS 온라인클래스가 기술적 오류로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교육부에 따르면 EBS 온라인클래스 중학교용 사이트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0시 15분 사이에 접속 시스템에 일부 병목 현상이 일어났다.
이 때문에 1시간 15분 동안 중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EBS 온라인클래스에 접속을 못 하거나 접속이 몇 분 동안 지연되는 문제를 겪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시스템 내부 구성을 변경해 오전 10시 15분에 서비스를 정상화했다"며 "문제가 생긴 장치를 제거한 후 문제가 사라졌으며, 이런 상황은 이제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소영 교육부 교육정보화과장은 "오늘 같은 문제가 없도록 시스템 구조를 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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