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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연제형, “너무 숨기면 못 지킬 수도” 김명수에 조언→ 집 떠났다
입력 2020-04-08 22:37  | 수정 2020-04-08 23: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어서와 연제형이 첫 등장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어서와에서는 방국봉(연제형 분)이 첫 등장하며 홍조(김명수 분)와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간밤 홍조의 방에서 잤던 방국봉의 긴 생머리를 본 솔아(신예은)가 홍조의 여자친구로 오해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런 사이, 국봉은 솔아와 인사를 나누지 못한 채, 홍조와 먼저 대면하게 됐다. 이에 홍조가방국봉이 누구인지 물었고, 국봉은 솔아가 방에 써붙여 놓은 종이의 문구를 떠올렸다.

이에 국봉은 방금 저 방에서 나온. 그런 사이? 아, 그래서? 출입금지”라고 오히려 홍조와 솔아를 오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국봉이 자기소개를 했다. 그는 저는 방국봉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여기 집주인 아들이다”라고 말해 홍조를 놀라게 했다.
한편 국봉은 이번에도 솔아가 급히 나가는 바람에 인사를 나누지 못했다. 그는 번번히 엇갈린다”라며 솔아를 언급했고 홍조에게 이름을 물었다. 이에 국봉이 이름을 말해주자 성이 홍, 이름이 조? 오 조~”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서 국봉이 숨길 생각이냐”라고 묻자 홍조는 좋아해서 같이 있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이에 국봉은 지키려고 숨는 걸 수도 있는데, 너무 숨기면 못 지킬 수도 있다”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이에 홍조는 숨기는 거 그만하겠다. 내가 떠나겠다. 실례하겠다”라고 말하고 집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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