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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신승훈, 데뷔 30주년 추억 소환… “이번 생에 음악을 만난 건 행운”
입력 2020-04-08 21:45 
‘본격 연예 한밤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데뷔 30주년을 맞은 발라드 황제 신승훈과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데뷔 30주년을 맞은 발라드 황제 신승훈과의 인터뷰가 시작됐다. 리포터는 신승훈의 히트곡을 직접 들으며 귀 호강하는 즐거움을 획득했다. 이후 신승훈의 히트곡과 함께 과거 영상을 통해 추억을 더듬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신승훈은 여전히 싱글인 상황. 이에 대해 리포터는 2020년인데도 아직 싱글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신승훈이 과거 방송에서 밝혔던 이상형에 대한 발언들을 모아서 살펴봤다. 하지만 신승훈은 그런 발언이 크게 회자 될지는 몰랐다고.

그런가 하면, 신승훈은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K팝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그는 K팝이 너무 자랑스럽다. 그들만의 영역이 있는 것 같다”라며 신승훈은 발라드로, 아직도 살아 있구나 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신승훈에게 음악이란 무엇일까. 그는 애인 같고, 친구 같고 등등. 증오스럽기도 하고 애증이 있다”라면서도 이번 삶에서 음악을 만난 것은 행운”이라고 말해 진한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신승훈이 콘서트 현장에서 녹슬어서 없어지는 신승훈이 되고 싶지 않다. 닳아서 없어지는 신승훈이 되고 싶다”라는 발언으로 모두를 감동케 한 모습이 그려져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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