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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NH미래혁신센터 현판식 개최
입력 2020-04-08 17:50 
유찬형 농협 부회장(왼쪽 다섯번째),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왼쪽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현판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8일 서울시 중구 본관에 전국 농축협의 디지털혁신 지원을 위한 'NH미래혁신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NH미래혁신센터는 범농협 업무자동화를 지원하는'NH RPA포털' 모니터링 기능과 함께 디지털 전문가들의 역량을 집중해 농축협에 최적화한 디지털 지원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치했다.
전국 지역 농축협은 입지와 경영 여건이 모두 달라 별도로 디지털 기술을 개발해 업무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농축협과 함께 디지털시대에 발맞춰 나갈 수 있도록 농협중앙회가 선도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갖춘 것이다.
NH미래혁신센터는 성공적인 디지털농협 구현을 위해 농축협 업무자동화 지원, 디지털 신기술 접목, 디지털 인식확산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 농축협의 지속적인 업무효율화 지원과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을 보급하는데 앞장 설 예정이다.

유찬형 부회장은 "이번 센터 개설로 범농협에 디지털혁신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현장중심의 디지털농협 구현에 한 발짝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는 올 하반기부터 전국 농축협 업무자동화를 위한 현장과제 발굴에 나서고, 2022년에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RPA 고도화를 통해 지능형 업무자동화 기술 보급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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