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한양행, 폐암 신약 '레이저티닙' 기술료 432억 수령 예정
입력 2020-04-08 15:12 
유한양행이 다국적제약사 얀센에 기술수출한 폐암 신약 '레이저티닙'의 1차 기술료 3천500만달러, 우리 돈 약 432억 원을 수령합니다.

이번 기술료는 얀센이 레이저티닙의 임상 개발을 본격화한 데 따른 첫 번째 기술료입니다.

얀센은 레이저티닙과 항암제를 병용 투여하는 임상을 진행하기로 했는데, 앞으로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추가 기술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유한양행은 2018년 11월 얀센에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을 기술수출한 뒤 공동 개발 중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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