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희` 흰 "노래 연습할 곳 없어 장롱에도 들어가"
입력 2020-04-08 15: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가수 흰이 노래 연습을 위해 장롱에 들어갔던 일화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라이브 온 에어' 코너에는 가비엔제이, 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출연진에게 가장 좋아하는 노래 연습 장소에 대해 물었다. 이에 가비엔제이는 "집에서 블루투스 마이크를 사용해 누워서 노래하면 잘 되더라"고 답했다. 흰은 "누워서 노래하기 너무 어려운데 대단하시다"고 감탄했다.
흰은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리며 "학교에는 별도의 연습실이 있었는데 학교가 끝난 후에는 연습할 곳이 없었다. 그래서 장롱에 들어가 노래 연습을 했다"고 말해 노래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DJ 김신영이 "가수 이은미도 득음을 하기 위해 장롱에서 이불을 뒤집고 쓰고 연습하셨다고 들었다"고 하자 흰 역시 "저도 이불을 뒤집어 쓰고 연습한다"며 공감했다.
한편, 흰은 지난달 31일 새 미니앨범 '아무렇지 않게, 안녕'을 발매, 더블 타이틀곡 '아무렇지 않게, 안녕'과 '오늘에게(TO.DAY)'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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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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