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속 피해 도주 20대 음주운전자, 추격전 벌이다 경찰관을
입력 2020-04-08 11:29 

음주운전을 하던 20대가 경찰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가 경찰관 등 3명을 다치게 했다.
8일 충남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0분께 천안시 서북구 한 네거리에서 A(27)씨가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승용차를 몰고 그대로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A씨의 차에 부딪혀 넘어졌다.
도주하는 A씨차를 가로막다 들이받힌 견인차 2대 기사들도 다쳤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정지 수준인 0.059%였다.
경찰은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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