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3명, 사흘째 50명 안팎…총 1만384명·사망 200명
입력 2020-04-08 10:43 
'방호복 착용 철저하게' [사진 = 연합뉴스]

8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38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50명 안팎을 유지했지만 사망자가 8명 증가해 총 200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5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수는 6일(47명), 7일(47명)에 이어 50명 안팎을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1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에서 11명이 확진 판정이 받았다. 경기에서 의정부성모병원 집단발병 사례 등으로 6명이 새로 확진됐고 인천에서는 4명이 확진됐다.

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9명이다. 그 외 경북 3명, 부산·강원 각 2명, 전북·경남에서 각 1명이 추가됐다.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람은 14명이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832명(27.27%)으로 가장 많고 50대가 1915명(18.44%), 40대 1387명(13.36%), 60대 1312명(12.63%) 순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00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8명이 늘었다.
평균 치명률은 1.93%지만 고령일수록 급격히 높아진다. 80세 이상 사망자가 어제 하루 3명 증가해 80대 치명률이 20.43%로 높아졌다. 60대는 2.06%, 70대는 8.67%, 50대는 0.68%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82명이 늘어 총 6776명이 됐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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