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에반스, 트럼프 비판 정치 웹사이트 만든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영화 ‘캡틴 아메리카의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트럼프 비판 웹사이트를 준비 중이다.
6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크리스 에반스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 대한 비판 트윗을 눈에 띄게 줄인 대신 정치 웹사이트 개설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웹사이트 명은 ‘A Starting Point로, 크리스 에반스는 믿을 수 있는 간편한 방법으로 양쪽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사이트가 왜 없을까 생각했다.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원스톱 가게 같은 사이트”라고 설명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지난 달 코로나19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미온적 대응을 강력 비난한 바 있다.
지난 2016년 11월에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의 당선이 유력시되자 오늘 밤 미국인들은 창피한 날이다. 혐오주의자가 이 위대한 나라를 이끌게 됐다니. 절망적이다라는 트윗을 남기며 자신의 정치적인 성향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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