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화학, 코로나19 확산 극복 위해 `릴레이 헌혈 캠페인` 나서
입력 2020-04-08 09:02 

LG화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 극복을 위해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헌헐 캠페인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19일 여수공장을 시작으로 오창공장(8일)에 이어 이달 말 청주·대산·익산 등 국내 12개 사업장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진다.
LG화학 관계자는 "전 사업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 노사는 지난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만원의 나눔' 모금 행사를 진행, 이를 통해 조성된 성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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