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4월 6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4-06 19:30  | 수정 2020-04-06 19:34
▶<신규 확진 50명 아래로>완치 후 재확진 속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6일 만에 50명 밑으로 떨어졌지만, 완치 판정을 받고 다시 확진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폭발적인 지역사회 감염이 언제든 나타날 수 있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 "격리비용 못 내"<대만 여성 첫 강제추방>
비용을 못 내겠다며 격리시설 입소를 거부한 대만 여성에게 본국 송환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격리 지침을 무시하고 벚꽃 구경에 나선 베트남 유학생 3명도 강제추방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 내일 긴급사태 선포>미 "진주만 공습 같아"
아베 일본 총리가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이라도 긴급사태를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진자가 하루 3만명, 사망자가 천명씩 나오는 미국은 이번 주가 진주만 피습, 9.11 사태와 비교되는 최악의 한 주가 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 민주당<"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 확대">
더불어민주당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을, 소득 하위 70%에서 모든 국민에게로 입장을 바꿨습니다. 민주당은 이 경우 4조 원 정도 추가된 13조 원 내외의 재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수료 논란' 배민 사과>공공 배달앱 추진
배달앱 1위 업체, 배달의 민족 수수료 개편이 사실상 꼼수인상이란 비판에 결국 배민 측이 사과했습니다. 일부 지자체들이 도입하고 있는 광고료와 수수료 없는 공공 배달앱이 대안이 될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 경찰<'박사방' 유료회원 10여 명 첫 입건>
성착취물이 제작 유포된 텔레그램 '박사방'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를 이용한 유료회원 10여명을 특정해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n번방'을 처음 만든 것으로 알려진 갓갓 추적과 관련해선 의미 있는 단서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