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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전역 14일째, 신인의 마음으로 임하겠다"((여자)아이들 쇼케이스)
입력 2020-04-06 17: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조권이 전역 14일 만에 (여자)아이들 쇼케이스 MC로서 팬들 앞에 섰다.
6일 오후 (여자)아이들 세 번째 미니앨범 'I trus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됐다.
이날 쇼케이스 사회는 같은 소속사 선배인 조권이 맡아 진행했다. 지난달 24일 전역한 조권은 "전역 14일 만에 쇼케이스 MC로 나섰다"면서 "후배들의 쇼케이스 MC를 하게 됐는데, 신인의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조권은 "전역하자마자 멋진 후배들의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면서 "저 역시 전역하고 나서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깝을 자제할 것"이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조권의 다정다감한 진행에 (여자)아이들은 컴백을 앞둔 소감도 담담하게 전했다. 멤버 수진은 "너무 오랜만에 나와서 긴장되고 떨린다. 기다려주시고 기대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조권은 (여자)아이들 새 앨범 수록곡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는가 하면 "탐나는 퍼포먼스"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여자)아이들의 세 번째 미니앨범 'I trust'는 믿음의 존재를 '나'로부터 시작해 '나는 나를 믿는다'라는 뜻을 담아낸, (여자)아이들만의 당당함이 담긴 앨범이다.
타이틀곡 'Oh my god'은 곡의 전개마다 변화되는 과감한 리듬 체인지가 돋보이는 Urban Hiphop 장르의 곡으로, '나는 나를 믿는다(I trust). 나 자신을 믿는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당당해질 수 있다'라는 주제를 표현한 곡이다.
데뷔곡 'LATATA'부터 지난해 Mnet '퀸덤'을 통해 공개한 'LION'에 이르기까지 연이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리더 소연의 자작곡이다.
(여자)아이들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I trust'를 발표하고 활동에 돌입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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