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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스마트도시 전문가 과정 개설
입력 2020-04-06 16:35 

사단법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회장 김현수 단국대 교수)는 스마트도시 전문가 온-오프라인 교육 과정인 '스마트도시 아카데미4.0'을 개설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주당 2회, 총 8주 과정, 48시간 교육으로 구성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의 중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 접수가 가능하다. 4월 18일까지 등록받는다.
수강료는 온라인의 경우 60만원, 오프라인의 경우 90만원으로 과정을 수료하면 수료증이 주어진다. 수강등록은 위 기관 홈페이지나 스마트도시블록체인포럼에 들어가면 할 수 있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부는 스마트도시 시범단지 조성계획수립 등 사업추진을 본격화하고 있지만 스마트 도시 인프라 분야(하드웨어) 및 서비스 분야(소프트웨어)를 융합하는 전문 인력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다. 이에 스마트 도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사회 지도층의 이해를 증진 시키기 위해 이번 교육 과정이 개설됐다.
스마트도시 전문가는 정보를 수집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도시 계획을 수립하는 일을 하게 된다. 도시의 교통, 에너지, 학교, 병원 등에 대한 전반적인 데이터를 수집하는 업무부터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설비나 시스템 설치 및 관리까지 맡게 된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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