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4월 결혼 예고 “소중한 내 남자, 곧 평생 내편”(전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4월 결혼을 다시 한번 예고했다.
6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내 남자. 곧 진짜 ♥평생 내편♥이 됩니다. 늘 아낌없는 응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게재해 결혼을 예고했다.
앞서 조민아는 지난 3일 자신의 블로그에 ‘4월의 품절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해 결혼을 암시한 바 있다. 해당 글에서 조민아는 그대와 내가 4월에 품절이 된다. 우리가 정말 서로의 가족이 되고 평생 내 편이 된다”라고 밝혔다.
조민아는 외로웠던 지난 내 삶은 당신을 만나 완전해졌다. 불온전한 내가 그대와 사랑을 하며 이런 나조차도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우린 서로를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고 운명적으로 만나 매일을 상대로 채워가며 살아가고 있다”라고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조민아는 평생 미친듯이 사랑하고 죽을 만큼 행복합시다.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할게요, 내 남자. 당신의 여자라서 행복합니다. 4월의 신부”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1월 자신의 SNS를 통해 연애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다음은 조민아 블로그글 전문>
4월의 품절
눈 앞의 서로를 완전하게 믿고 신뢰하며 이 사람이 아니면 안 될 사랑에 빠지기까지 우리에겐 수많은 크고 작은 산들이 있었다.
나를 처음 봤던 순간 내 뒤로 났던 후광에 눈이 부셔서 음식을 먹다가 긴장한 탓에 체하고야 말았다는 당신. 떨려서 눈도 못 마주치고 말 한마디 못 꺼내며 손부터 얼굴까지 바르르 떨고 있던 그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웠는지 모른다.
보고 있어도 보고 싶고 같이 있어도 그립다는 그대. 내가 삶의 이유이자 활력소이자 본인의 전부라는 당신.
그대와 내가 4월에 품절이 된다. 우리가 정말 서로의 가족이 되고 평생 내 편이 된다.
외로웠던 지난 내 삶은 당신을 만나 완전해졌다. 불온전한 내가 그대와 사랑을 하며 이런 나조차도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게 꼭 들어맞는 사람은 없다. 뭐든 잘 맞는다고 해서 필연이라고 단정지을 순 없다. 마냥 웃고 행복하기만한 사랑은 없다. 때론 서운함에 울기도 하고 시련을 함께 극복하며 더 견고해진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오며 가치관이 굳어진 상태에서 상대를 위해 함께를 위해 스스로를 버리고 변화하며 맞춰간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한 과정을 기꺼이 행하며 더 끈끈해지고 견고해지는 우리가 벅차게 감사하다. 우린 서로를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고 운명적으로 만나 매일을 상대로 채워가며 살아가고 있다.
나의 사랑 내 신랑 내 꺼
당신의 사랑 그대의 신부 네 꺼
평생 미친듯이 사랑하고 죽을만큼 행복합시다.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할게요, 내 남자. 당신의 여자라서 행복합니다. - 4월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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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민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