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결혼’ 백성현 누구?
입력 2020-04-06 16: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배우 백성현(31)이 오는 25일 결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그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공식자료를 통해 백성현이 4월 25일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예비신부는 3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4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지난해 10월 제대한 백성현 씨의 군 복무 중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지켜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쌓아오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비신부가 공인이 아닌 만큼 예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백성현 씨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소식을 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되어 조심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백성현은 아역 배우 출신 데뷔 26년차 연기자다. 백성현은 지난 1994년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로 데뷔했다. 이후 ‘남자의 향기, '다모', '천국의 계단' 등 다수의 작품에 아역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백성현은 김우빈, 이수혁, 홍종현 등 모델 출신 연기자들과 2011년 KBS2 드라마 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출연하며 성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후 백성현은 KBS2 드라마 ‘빅, ‘아이리스2, SBS 드라마 ‘닥터스, OCN 드라마 ‘보이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10월 해군으로 국방의 의무를 마친 백성현은 배우 윤진서와 호흡을 맞춘 영화 ‘강철의 연인으로 스크린 복귀할 예정이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스타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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