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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이상곤♥연송하, 코로나19로 결혼식 잠정 취소[공식]
입력 2020-04-06 15: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그룹 노을 멤버 이상곤(40)과 배우 연송하(36)가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잠정 취소했다.
6일 연송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이 잠정적으로 취소되었습니다. 좋은날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염려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결혼식 취소를 알렸다.
이상곤과 연송하는 당초 지난 3월 14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5월 2일로 날짜를 미룬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결국 취소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연송하는 결혼식을 연기하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망자도 생기고 확진자는 더 늘고 경제는 타격을 많이 입어 걱정이 크네요”라고 코로나19 피해를 걱정하며 5월엔 시집가고 싶어요. 시집 보내주세요”라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여전히 혼란스러운 시국 탓에 두 사람은 예정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게 됐고, 이에 많은 누리꾼들이 아쉬움을 표하며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고 있다.
한편, 이상곤은 2002년 노을 정규앨범 ‘노을로 데뷔, '붙잡고도', '청혼', ‘그리워 그리워 등의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최근 노을은 새 싱글 앨범 '문득'을 발매해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연송하는 영화 ‘프리즌에서 한석규 내연녀 역으로 출연,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남긴 바 있다. 주로 연극무대에서 활동해왔으며 ‘피해자들, ‘쓰리썸머나잇, ‘싱글라이더 등이 대표작이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연송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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