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미인애, 은퇴 선언 후 첫 심경 고백 "나한테 미안해"
입력 2020-04-06 14:27  | 수정 2020-07-05 15:05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정책 비난 이후 누리꾼들과의 설전 끝에 은퇴 선언을 한 배우 장미인애가 자신의 SNS에 심경고백 글을 올렸습니다.

장미인애는 어제(5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사랑한다 내 자신 장미인애. 그래서 지금 사실 나한테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기가 무슨 논쟁터도 아니고 토할 것 같다"고 토로했습니다.


장미인애는 그동안 참을 만큼 참았다는 말과 함께 "건강해라 제발 장미인애"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장미인애는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하할 때 주로 쓰이는 '재앙'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질타를 받았습니다.

욕설까지 오가며 격한 논쟁을 벌이던 그는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현재 장미인애는 인스타그램을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한 상태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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