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겨울 옷 편의점에 맡기세요"…CU, 마타주 셀프 접수 론칭
입력 2020-04-06 13:55 
[사진 제공 = BGF]

CU는 안 쓰는 물건을 보관해주는 '마타주 셀프 접수'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마타주는 짐 보관 전문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고객의 물건을 대신 수납해주는 공유창고형 보관 서비스다.
고객이 직접 짐을 가지고 CU 매장을 방문해 택배 기기 화면에서 승인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수거비는 기존 7000원에서 절반 가량 낮아진 상자(20㎏)당 3000원이다.
보관료는 상자에 담는 물건은 월 8000원, 행거에 걸어서 보관하는 의류 등은 월 1만원이다. 장기 약정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조성해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장은 "공유 경제가 활성화됨에 따라 1인 가구를 겨냥해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코노미 시대에 어울리는 1인가구 차별화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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