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산업용 보일러 업체 현대신텍 본사 울산 이전
입력 2020-04-06 13:07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은 지난해 인수한 현대신텍 본사를 경남 창원에서 울산으로 이전했다고 6일 밝혔다.
울산 동구 전하동에 위치한 현대신텍 본사는 연면적 860여㎡ 규모로 80여명의 직원들이 창원에서 울산으로 옮겨와 근무하고 있다.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은 지난 2018년 현대중공업 육상플랜트사업에서 독립해 출범한 보일러 전문 회사로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동종 업체인 현대신텍을 지난해 12월 인수했다. 이 업체는 현대신텍 인수를 통해 산업용 보일러와 미분탄 보일러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관계자는 "본사 이전을 통해 양사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 보일러 분야에서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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