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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코로나19 여파 선수 지원 방안 마련
입력 2020-04-06 12:53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선수들을 지원한다.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는 6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만큼의 지원은 하지 못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선수들에게 최소한의 도움을 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투어 중단이 오래 가면 이 제도를 이용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수들이 받을 상금을 미리 선지급하는 방식이다. 선수들이 상금을 받게 되면 지원받은 금액을 공제하고 수령하면 된다. 다만 정확한 지원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PGA는 최근 선수들에게 10만달러의 상금을 선지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PGA투어는 지난 2월 16일 끝난 호주여자오픈 이후 대회가 중단된 상황이다. 대회가 열리지 않은지도 이제 두 달이 다 되어간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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