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중기-송혜교 살던 '100억원' 신혼집 철거된다
입력 2020-04-06 11:49  | 수정 2020-04-06 13:36
송혜교와 송중기 / 사진=스타투데이

송중기 송혜교의 신혼집으로 유명세를 치렀던 한남동 주택이 철거되면서 재건축에 들어갔습니다.

어제(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2월 말부터 송중기와 송혜교가 결혼 당시 함께 살던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신혼집이 철거에 들어갔습니다.

내년 6월 말 완공 예정인 송중기 자택은 재건축 이후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 송중기 소속사 하이스토리디앤씨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주택은 송중기 명의로 2016년 11월 15일 결혼을 앞두고 100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비롯해 대기업 총수들이 모여 사는 곳에 있습니다.

송중기는 최근 하와이 호놀룰루 알라 모아나 해변 근처의 고급 콘도를 약 27억 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2006년도에 완공된 40층 규모의 인텔리전트 빌딩 내에 위치한 이 콘도는 하와이 바다가 한눈에 펼쳐져 보이는 고층에 있습니다. 특히 철저한 보안과 사생활 보호로 유명합니다.

송중기는 하와이 콘도는 향후 휴식용으로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월 콜롬비아에서 영화 ‘보고타를 촬영 중이던 송중기는 코로나19 여파로 현지 촬영을 중단하고 지난달 24일 귀국해 자가격리 중입니다.

한편, 송중기 송혜교는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 지난 2017년 11월 결혼했지만 결혼 생활 2년을 채우지 못하고 이혼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