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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측 "영화 `비상선언` 제안 받고 검토 中" [공식]
입력 2020-04-06 11: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임시완이 영화 '더 킹' 한재림 감독의 신작 '비상선언' 출연을 검토 중이다.
임시완의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측은 6일 "영화 '비상선언' 출연을 제안 받고 시나리오를 받아 검토 중"이라며 "아직 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비상선언'은 항공 재난을 소재로 한 영화로 무려 200억 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된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다.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송강호, 전도연, 이병헌, 김남길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당초 지난 3월 크랭크인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여파로 제작이 잠정 연기됐다. 임시완은 극 중 주요 승객 중 한 명으로 출연을 제안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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