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합] 코로나19 신규 환자 47명, 총 1만284명…사망 186명·완치 6598명
입력 2020-04-06 11:07 
대구시 신천지 대구교회 자료 다시 조사 [사진 출처 = 연합뉴스]

6일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284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4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방대본 발표 기준으로 2월 20일 이후 46일만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0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입국자 중 확진 사례가 이어지면서 서울에서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의정부성모병원 집단발병의 영향으로 경기에서 8명이 새로 양성판장을 받았다.
선별 진료소 찾은 시민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에서도 1명이 추가됐다.
대구에서는 집단발병 사례가 꾸준히 발견되며 13명이 확진됐다.
그 외 대전·경북·경남에서 2명씩, 충남에서 1명이 나왔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7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지역사회에서도 9명이 확인돼 이날 신규확진자의 34%(16명)를 차지했다.
교대근무 투입되는 의료진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연령별로는 20대가 2804명(27.27%)으로 가장 많고 50대가 1906명(18.53%), 40대 1375명(13.37%), 60대 1294명(12.58%) 순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86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3명이 늘었다. 평균 치명률은 1.81%이지만 60대에선 2.01%, 70대 7.58%, 80세 이상 19.78% 등으로 고령일수록 급격히 높아진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35명이 늘어 총 6598명이 됐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3500명으로 전날보다 91명이 줄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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