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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 前아내 이혜영 간접 언급에 당황 “코코가 왜 나와”
입력 2020-04-06 09: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전 아내인 이혜영 간접 언급에 당황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의 새 집 이사 기념 집들이가 열렸다. 여기에는 이상민의 절친 탁재훈을 비롯해 ‘미우새 식구들인 임원희, 김희철, 김종국, 박수홍이 손님으로 총출동했다.
이날 탁재훈은 이상민의 반려묘들을 보며 "자꾸 이사 가니까 얘네들도 헷갈리겠다. 찡코랑 코코랑"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찡코랑 코코가 아니라 찡코랑 또또다. 코코가 왜 나오냐"고 정정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당황하여 "아. 코코.... 미안하다"라고 사과했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신동엽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탁재훈은 코코는...”이라며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코는 이상민의 전 부인이었던 이혜영이 소속된 그룹명이다.

이상민은 "내가 미쳤다고 고양이 이름을 코코로 짓겠냐. 말도 안되는 소리지. 집에서 '코코야'라고 하겠냐. 그게 무슨 정신나간 놈이지"라며 다급하게 받아쳤다. 탁재훈은 "난 몰랐다. 코코인 줄 알았다"고 미안한 기색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미우새에서는 ‘싱글대디 이태성이 등장해 열 살 아들 이한승군과의 유쾌한 일상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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