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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차화연, "누구한테도 무시 당하지 말고 당당하게 살아"... 이초희 도전 응원
입력 2020-04-05 20:23  | 수정 2020-04-05 23: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차화연이 대학 편입 도전을 선언한 이초희의 결정을 지지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대학 편입 도전을 선언한 송다희(이초희 분)에게 힘을 실어주는 장옥분(차화연 분)의 모습을 그렸다.
송다희는 가족들에게 대학 입학 준비를 선언했다. 그는 "나 원래 공부하고 싶었던 아동 심리 제대로 공부하고 싶어요"라고 밝혔다. 이에 송가희(오윤아 분)와 송준선(오대환 분)은 반대했다. 하지만 송다희는 "악물고 죽어라 할거야"라며 완강했다.
송영달(천호진 분)은 "아버지도 네 마음 충분히 이해하는데 편입이 쉽지 않다는 거 알잖아"라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장옥분은 "해봐 해보라고. 남들 다 하는 거 너라고 못할 거 있어? 나희 보니까 공부 유전자가 우리집에 없는 거 아니고. 준선이보다 제 성적이 나았어. 수년 전에 시킬 재수 지금 시킨다고 생각하지 뭐"라고 말했다. 이어 "네 말대로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힘 닿는 데까지 해봐. 그래서 어디서도 누구한테도 무시 당하지 말고 당당하게 살아"라고 밝혀 송다희의 결정을 지지했다.
한편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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