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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이태은 열애설→즉각 부인 "친한 동료일 뿐"…해프닝 일단락 [종합]
입력 2020-04-05 17: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강하늘(본명 김하늘, 30)이 뮤지컬 배우 이태은(33)과의 열애설을 빠르게 부인하며,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5일 한 매체는 강하늘과 이태은이 지난 2018년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함께 여행을 떠나기도 하는 등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강하늘 소속사 티에이치컴퍼니 관계자는 5일 "강하늘과 이태은은 연인 사이가 아닌 친한 동료 사이"라고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다.
이어 두 사람이 최근 함께 여행을 다녀왔다는 것에 대해서는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를 통해 인연을 맺은 동료들과 최근 여행을 함께 간 것은 맞지만 두 사람은 동료일 뿐이다.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최초 보도가 나온지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강하늘과 이태은은 2019년 군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다. '신흥무관학교'는 항일 독립 전쟁의 선봉에 섰던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치열한 삶을 담아낸 작품이다. 강하늘은 이회영이 거둬 키운 아이 팔도 역을, 이태은은 홍범도 부대 나팔수를 꿈꾸는 독립군 나팔 역을 맡았다.
한편 강하늘은 1989년생으로 2007년 KBS 드라마 '최강! 울엄마'로 데뷔했다. 제대 후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연극 '환상동화'에 출연 후 현재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촬영 중이다.
이태은은 1987년생으로 강하늘보다 2살 연상이다. 2012년 뮤지컬 '닥터 지바고'로 앙상블로 데뷔했다. '그리스'(2012)에서 마티 역을 맡았으며, '두 도시 이야기'(2013), '위키드'(2013, 2016), '엘리자벳'(2015) 등에 출연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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