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스타벅스, 좌석 33% 줄인다…'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입력 2020-04-05 10:55  | 수정 2020-04-05 14:52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따라 대구·경북 일부 매장에서 시범 실시한 좌석 축소 운영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매장 테이블과 의자의 최대 3분의 1을 줄여 간격을 1~1.5m로 조정하고, 테이블을 2인석 위주로 재배치할 방침입니다.

또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계산대 앞에 부착된 안전 라인 뒤로 일정 간격의 주문 대기 선을 추가로 설치합니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달 9일부터 대구·경북 일부 매장에서 이처럼 테이블과 의자 수를 줄였습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매장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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