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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스` 개봉연기, 마동석 2021년 2월에 본다 "코로나19 탓"
입력 2020-04-05 09: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이터널스'를 비롯한 디즈니 신작들이 줄줄이 개봉을 연기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디즈니는 마블을 비롯해 픽사 폭스 등 자사 스튜디오 제작 영화의 새 개봉일을 변경했다.
개봉이 늦춰진 영화는 '블랙위도우', '이터널스', '닥터스트레인지2', '토르: 러브 앤썬더', '블랙팬서2', '캡틴 마블2' 등이다.
가장 먼저 5월 개봉 예정이던 ‘블랙 위도우는 오는 11월 6일로 개봉일을 변경했다. 마동석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것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터널스'는 당초 11월에서 2021년 2월 12일로 개봉이 연기됐다. ‘샹치는 2021년 5월 7일, ‘닥터 스트레인지2는 2021년 11월 5일 개봉 예정이다.

2022년에도 여러 영화가 관객들과 만난다. 2022년 2월 18일에는 ‘토르: 러브 앤 썬더, 5월 6일에는 ‘블랙팬서2, 7월 8일에는 ‘캡틴 마블2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개봉 예정이었던 ‘뮬란은 7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7월 개봉 예정이었던 ‘정글 크루즈는 2021년 7월 20일로 연기됐다. ‘인디애나 존스5는 2022년 7월 29일로 미뤄졌다.
디즈니 측은 전 세계적인 건강보건 위기에 따라 디즈니 영화들의 개봉이 계속해서 미뤄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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