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시아 공동기금 1천200억 달러 조성
입력 2009-02-20 14:00  | 수정 2009-02-20 14:00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아시아 공동펀드가 기존 800억 달러에서 천200억 달러로 확대됩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태국 푸켓에서 열리는 '아세안+3(한·중·일) 특별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해 치앙마이 이니셔티브(CMI) 다자화기금을 확대하는 내용에 합의하고 오는 22일 오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 공동 의장국인 한국은 이미 지난달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3 실무협의에 참석해 관련국들과 CMI 기금을 천200억 달러로 확대 조성하자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한미 통화스와프, 한·중·일 통화스와프에 이어 CMI 기금까지 확대함에 따라 최근 불안하게 움직이고 있는 외환시장이 안정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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