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하나은행, 배달의민족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관련 업무협약
입력 2020-04-03 14:47 

하나은행은 배달의민족 앱을 운용중인 우아한형제들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배달의민족은 2010년 6월 출시된 이래 현재 13만명이 가입한 국내 1등 배달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과 우아한형제들은 양사의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배달의민족의 영세 자영업자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과 마케팅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우아한형제들과의 협업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에 금융 혜택을 확대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적극 앞장 설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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