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호순 '장모집 방화 살해' 기소 검토
입력 2009-02-19 22:08  | 수정 2009-02-19 22:08
강호순 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강호순이 저지른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지난 2005년 강 씨의 장모 집 화재사건에 대해 기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화재가 일어났을 당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강 씨가 보험금 5억 여 원을 노리고 불을 질렀다는 데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씨의 처와 장모가 숨진 이 불을 강 씨가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면 강호순은 모두 10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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