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클린턴에 '국빈급' 대우
입력 2009-02-19 16:46  | 수정 2009-02-20 08:34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방한하는 가운데 외국 외교장관임에도 불구하고 국빈급 대우를 받을 전망입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회담이 열리는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등 철통경호가 펼쳐지는데 이는 극히 이례적인 것으로 청와대 경호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클린턴 장관과 자리를 함께하는 외교부 간부들에게는 식별할 수 있는 비표도 배포됐고, 이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하는 것도 특별대우입니다.
이밖에 일반적으로 외국 외교장관 방한시에는 해당 지역국장이 영접을 나가지만 클린턴 장관의 경우는 한덕수 주미대사가 직접 영접을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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