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진수희 "이재오, 당분간 가만히 있을 것"
입력 2009-02-19 16:32  | 수정 2009-02-19 16:32
한나라당 내 친이재오계 측근인 진수희 의원은 이재오 전 최고위원의 귀국 이후 행보와 관련해 "당분간 가만히 있겠다는 게 이 전 최고위원의 뜻이기 때문에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진 의원은 오늘(19일) mbn 정운갑의 Q&A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이 전 최고위원이 당 복귀는 물론이고, 재보선 출마 등 현실정치에 관여할 가능성은 작다고 밝혔습니다.
진 의원은 일각에서, 이 전 최고위원의 귀국이 애초 예정보다 늦은 4월 이후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날짜는 확정하지 않았지만 3월 초 예정에서 달라진 것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진 의원은 또 당내 친이·친박 갈등 재연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성공은 개인적 성공이 아니고 대한민국의 성공"이라면서 "이와 관련해 계파 간 이견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