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체육회장에 박용성 전 IOC 위원

박용성 전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이 제37대 대한체육회 회장에 당선됐습니다.
박용성 신임 회장은 서울 쉐라톤워커힐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 선거에서 출석대의원 50명의 과반수인 26표를 얻어 제37대 대한체육회장에 선출됐습니다.
박 신임 체육회장은 이달로 임기가 종료되는 이연택 회장의 뒤를 이어, 2013년 2월까지 4년간 한국 스포츠를 이끌게 됩니다.
박 회장은 또 대한올림픽위원회, KOC 위원장까지 자동 겸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