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석유제품 올해 수출 '반토막' 예상
입력 2009-02-19 15:20  | 수정 2009-02-19 15:20
지난해 2위의 수출품목이던 석유제품의 올해 수출실적이 가격 하락과 경기 후퇴의 영향으로 '반토막' 날 것으로 보입니다.
SK에너지와 대한석유협회 등 정유업계는 올해 석유제품 수출이 185억 8천만 달러로,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정유업계는 인도와 중국 등 각국 정유사들의 설비 증설과 재고물량 증가와 경기침체 등으로 약세가 지속하고 있다며, 인도 릴라이언스가 정제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하반기에는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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