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건설 10만 가구 줄면 38만 명 실직"
입력 2009-02-19 13:44  | 수정 2009-02-19 13:44
연간 주택공급이 10만 가구 감소하면 38만 명이 일자리를 잃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국토연구원 김근용 부동산시장연구센터장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국토전략 심포지엄'에서 연간 50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면 188만 4천 명의 일자리가 생기는 반면 주택 시장 침체로 연간 주택 공급이 10만 가구 줄면 37만 7천 명이 일자리를 잃는다고 분석했습니다.
김 센터장은 주택건설의 고용유발 효과가 반도체나 자동차, 조선 등 소위 빅3보다 2-3배 높다며, 주택시장 활성화 대책과 서민주거안정망구축, 다양한 주택공급 추진 등을 통해 주택부문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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