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공기업 대졸 초임 최대 30% 삭감"
입력 2009-02-19 11:22  | 수정 2009-02-19 11:22
일자리 나누기의 하나로 공기업 대졸 초임이 최대 30% 삭감됩니다.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제8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공공기관 대졸 초임 인하를 통한 일자리 나누기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기업 평균 대졸 초임은 기존 2천900만 원에서 16%가 깎여 민간기업 수준인 2천500만 원으로 조정됩니다.
정부는 실태 파악을 마친 116개 기관에 초임 삭감을 즉시 권고하고 나머지 181개 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대상은 297개 공공기관 가운데 2008년 기준으로 대졸 초임이 2천만 원 이상인 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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