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홍남기 "면세점 중소·소상공인 임대료 감면율 25%→50% 상향"
입력 2020-04-01 08:01  | 수정 2020-04-01 08:11
제3차 비상경제회의 결과 브리핑하는 홍남기 부총리 [사진 = 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월 수출은 조업일수 증가와 반도체 수출 선방 등으로 글로벌 교역 상황과 비교해 충격이 본격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1일 진단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어 "앞으로 수출기업 걸림돌 해소와 글로벌 밸류체인 약화 방지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면세점 등 공항 입점 중소기업·소상공인 임대료 감면율을 25%에서 50%로 상향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중견기업 역시 최대 6개월 동안 신규로 20% 감면하겠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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