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KTX 금정터널, 벽에 금간채 관통식 '논란'
입력 2009-02-19 04:40  | 수정 2009-02-19 08:36
경부고속철도 금정터널 벽에 금에 가자 흙과 돌로 받친 채 관통식을 강행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이달 6일 금정터널 일부 벽에 균열이 발생했고 외부에서 실어온 흑 1천200톤으로 지탱한 채 지난 13일 터널 관통식을 가졌습니다.
시설공단과 국토해양부는 터널 내부에 균열이 발생해 외부 흙으로 터널을 지탱한 뒤 보수 공사를 벌이는 것은 터널 공사에선 흔한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시설공단 측은 오는 3월 말까지 균열 보수공사와 아래쪽 굴착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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