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영철 대법관 "사회통합 노력할 것"
입력 2009-02-18 15:44  | 수정 2009-02-18 15:44
법복을 벗은 고현철 대법관 후임으로 임명된 신영철 대법관은 오늘(18일) 열린 취임식에서 사회를 통합하기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 대법관은 보수와 진보, 강자와 약자, 다수와 소수, 어느 한 쪽의 시각이 아니라 모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해하고 포용하는 자세로 재판에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단순히 사건 하나를 해결하기 위한 형식 논리에 사로잡히지 않고 이면에 숨어 있는 진실을 파악하고 시대를 관통하는 원칙을 지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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