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IM카드·충전기 국제표준화 시도
입력 2009-02-18 14:14  | 수정 2009-02-18 14:14
휴대전화 단말기를 바꾸더라도 별도의 조치 없이 전화번호와 사진, 영상 등 소장 콘텐츠를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가입자인증카드의 용량 확대와 글로벌 표준화 작업이 진행됩니다.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 연합체인 GSM협회는 '스마트 SIM' 표준화 협력을 위한 프로젝트를 공식 발족했다고 SK텔레콤이 전했습니다.
SK텔레콤의 제안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에는 오렌지와 텔레포니카, 소프트뱅크, KTF 등 세계적인 이동통신사들과 스마트카드 제조업체들이 참여했습니다.
GSM협회는 아울러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이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과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미니 USB' 형태로 표준화한 충전기 개발에 합의했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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