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다비치안경, 아기 젖병 소재로 만든 안경테 `울트라클린시스` 출시
입력 2020-03-29 14:21 

울트라 클린시스 안경테
국내 1위 안경 프랜차이즈업체 '다비치안경체인'이 아기 젖병 소재로 제작돼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는 '울트라클린시스' 안경테를 출시했다.
이 안경테는 독일 화학기업 '바스프'가 개발한 첨단 신소재인 '울트라손(Ultrasonⓡ)'으로 제작됐다. 투명성이 좋아 다양한 색상으로 생산이 가능하며 가볍고 탄성도 우수해 안경 사용자의 두상과 귀의 위치에 따라 안경다리를 조절할 수 있다. 파손우려가 적어 보관도 용이하다.
울트라손은 최대 섭씨 220도에서 견딜 수 있다. 가볍고 열에 강한 이점에 의료, 항공, 우주산업 등 여러 분야에 널리 사용된다. 유아용 젖병, 전자레인지용 식기, 커피 머신기 등에도 활용되고 있다.
다비치안경체인 관계자는 "울트라손은 유아 젖병으로 사용될 정도로 인체에 무해하고 기존 안경테에 사용되는 울템 소재에 비해 탄성과 부드러움이 탁월하며 안경테가 쉽게 파손되지 않는 실용적인 점에 주목했다"며 "울트라클린시스는 가볍고 착용감이 우수한 데다 안전한 소재로 제작돼 금속 알레르기가 있거나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이 사용하기 좋다"고 설명했다.
다비치안경체인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다비치마켓에 가입 또는 로그인한 후 발급된 쿠폰함의 쿠폰을 다비치마켓에 적용하거나 매장에 제시하면 5만원이 할인된 4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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